초록 |
목적: 자궁육종의 임상적 양상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1982년 9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원주기독병원에서 진단되었던 자궁육종 환자 19예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통계처리 방법은 콕스 회귀분석 (Cox Regression)을 이용하였고 통계적 유의성은 95% 신뢰구간으로 하였다. 결과: 자궁 육종의 조직 유형별 분포는 자궁평활근육종 8예 (42.1%), 자궁내막기질육종 5예 (26.3%), 악성 혼합 뮐러종양 4예 (21.0%), 맥관육종 1예 (5.3%), 자궁평활근육종과 자궁내막기질육종이 동시에 진단된 경우 1예 (5.3%) 있었다. FIGO 분류법에 따른 병기는 1기 13명 (63.2%), 2기 2명 (10.5%), 3기 2명 (10.5%), 4기 3명 (15.8%)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 질 출혈이었고, 수술 후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했다. 결론: 자궁육종은 저등급 자궁내막기질육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후가 좋지 않았다. 본 연구는 대상 수가 적고 추적 관찰기간이 짧았으며, 후향적 연구였다는 한계 등으로 임상적 결론을 도출하기는 어렵고 향후 전향적 다기관 연구를 통해 통계학적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