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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기본정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영양문제 규명을 통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 개요

기관명, 공개여부, 사업명, 과제명, 과제고유번호, 보고서유형, 발행국가, 언어, 발행년월, 과제시작년도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공개여부
사업명
과제명(한글)
과제명(영어)
과제고유번호
보고서유형 report
발행국가
언어
발행년월 2022-09-01
과제시작년도

연구보고서 개요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주관부처, 사업관리기관, 내용, 목차, 초록,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주관연구기관 한남대학교
연구책임자 송수진
주관부처
사업관리기관
내용
목차
초록 □ 연구개요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다문화가족 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통해 영양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임. 구체적 연구 목표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영양문제 및 그 원인을 규명하는 것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양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임. 연구 목적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 계획은 아래와 같음. 1차년도: 국가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한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건강 및 영양 상태 파악 2차년도: 지역사회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영양문제 원인 규명 3차년도: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1차년도]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영양 상태 및 그 영향 요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국가 통계 자료 분석의 접근 방향을 구체화 함. 국가 통계 자료인 2011–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비다문화가족 청소년과의 건강 격차를 조사함.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비만도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1년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21.5%에서 2018년 29.6%로 증가함. 성별 및 학교급에 따른 식생활, 흡연 및 음주, 신체활동, 다이어트 여부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아침결식, 과일섭취 부족, 가당음료의 잦은 섭취 등이 주요 문제로 나타남. 이들의 체중 상태와 관련성이 있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 요인을 조사한 결과, 아침결식이나 탄산음료의 잦은 섭취가 과체중/비만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패스트푸드의 잦은 섭취는 저체중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비다문화가족 청소년에 비해 저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각각 1.6배, 1.2배 높으며, 과일, 채소, 가당음료,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적은 편이고, 신체활동 실천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2차년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64명) 및 비다문화가족(122명) 미취학아동의 식행동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으며, 또한 비다문화가족 어머니와 그 자녀(301쌍)의 식생활을 조사하여 아동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식행동 및 체중 상태를 규명함. 영양지수 설문문항을 활용하여 식생활을 평가한 결과, 다문화가족 아동은 비다문화가족 아동에 비해 우유류, 콩류, 생선류의 섭취 빈도가 높은 반면 가공육이나 가당음료의 섭취도 높음.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 또는 신체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아동의 식생활이 양호하였으며,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 아동 또한 과체중/비만의 위험이 높게 나타남. 정부부처 및 민간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영양취약계층 대상의 정책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그 내용, 방법, 효과, 한계 등에 대해 고찰함. [3차년도]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건강 문제 및 그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2017–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이들의 건강인식 수준을 평가한 결과, 약 7.6%의 청소년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해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응답하였고, 여학생, 중학생, 가구경제상태가 낮을수록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함. 아침결식, 과일 섭취 부족, 잦은 탄산음료 섭취가 부정적인 건강인식과 관련이 있으며, 저체중 또는 과체중/비만인 경우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위험이 높음. 질적 조사를 위해 지역사회 내 보육시설 원장 및 교사, 영양사를 대상으로 면담을 시행한 결과, 다문화가족 아동에서 특정 식품이나 조리 방법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며, 어머니의 출신국에 따른 식문화 및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아동의 식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영양교육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나타남. 본 연구에서 파악된 영양문제 및 그 원인에 대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영양교육 매체를 개발함. 조리 실습을 바탕으로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건강한 식품 선택, 균형 있는 식품군 섭취, 제철 식재료 활용, 조리기술 향상을 위한 내용을 포함함. 영양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식생활 관리에서 활용 가능한 레시피북(총16개 음식 메뉴 포함)을 제작함.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건강이나 영양 상태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비한 수준임.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영양문제 및 그 원인을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큼.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이 당면한 영양문제를 대두시킴으로써 이 집단에 대한 학계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임. 다문화가족아동·청소년과 결혼이주여성에 맞춤화된 영양교육 매체를 개발함으로써, 이들의 영양문제 해결 및 건강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다문화가족의 건강 격차에 대한 대책 마련의 기초 자료를 생성하며, 영양 사업이나 정책 마련 등에 구체적 근거와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음. 궁극적으로 영양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영양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형평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임.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REPORT&cn=TRKO2023000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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