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여름철에 사계성 딸기품종인 'Goha'와 'Flamengo'의 수확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해 $CO_2$ (90%)와 $ClO_2$ 가스( $5{ mu}L{ cdot}L^{-1}$ )의 복합전처리를 통한 신선도 연장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CO_2$ 및 $CO_2$ + $ClO_2$ 처리구에서 'Goha'와 'Flamengo' 2 품종 모두 저장기간 동안 비교적 낮은 호흡률을 보였다. 수분손실률의 경우 $CO_2$ + $ClO_2$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1% 가량 낮았으며, 'Goha'의 경우 저장기간 동안 가장 적은 수분손실을 보였다. $CO_2$ + $ClO_2$ 복합전처리가 당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과실 경도는 $CO_2$ 및 $CO_2$ + $ClO_2$ 처리구에서 'Goha'는 저장 15일 약 2.15N, 'Flamengo'는 2.37N으로 나타나서 타 처리구에 비해 약 30% 가량 높게 유지되었다. 부패과는 저장 6일부터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대조구에서는 두 품종 모두 저장 10일째 부패과 발생율이 20%를 상회하였다. 그러나, $ClO_2$ 처리 및 $CO_2$ + $ClO_2$ 처리구는 저장기간 동안 가장 낮은 부패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Goha'에서 저장 10일까지 5% 내외의 부패율을 보여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다. 사계성 딸기의 신선도 연장을 위해서는 $CO_2$ + $ClO_2$ 복합전처리를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