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변미정,김영신,김명직,최연호,김동훈,정응기,강경수,김경호,김재환 |
초록 |
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존, 접근 및 이익공유 등 국제적 쟁점에 대한 우리나라 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농수산생명자원의 보존,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이 법률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가축유전자원의 관리를 위한 책임기관으로서 악성질병에 의한 유전자원의 멸실을 방지하기 위해 칡소, 흑우, 백우, 재래돼지, 재래닭 등 생축 유전자원 3,300여두(수)를 보존하고 있다. 또한 소, 돼지, 염소 품종에 대한생식세포(정액, 수정란) 7만여 점을 동결보존하고 있으며,분자생물학적 특성평가를 위한 혈액, DNA시료 등 3만여점을 보존하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의 개체 혹은 집단의 표현형적, 유전적 특성평가 정보 등을 관리하기 위해 가축유전자원정보관리시스템(AGRIMS)을 구축?운영 있다. 가축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별 분산보존을 위해 2008년부터 각도 축산연구기관 9개소와 대학 2개소를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에는 칡소, 흑우, 재래돼지, 재래닭 등 생축 유전자원5축종 11품종 1,600여두(수)가 보존?관리 있다. FAO는 전세계 가축유전자원의 현황 파악 및 다양성 보존을 위해 가축유전자원 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을 구축?운영 있으며, 세계 각국은 이 시스템에 자국의 가축유전자원을 등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4년부터 우리나라의 가축자원을등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칡소, 축진참돈, 긴꼬리닭 등6축종 24품종에 대해서 신규 등재 및 정보 보완을 실시하여지금까지 14축종 76품종이 등재되었다. 앞으로 신규자원의수집 및 국제기구 등재와 함께 확보된 자원의 지속가능한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