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ZHAO, Xin-xin,ZHANG, Xin-quan,MIAO, Jia-min,HUANG, Lin-kai,JI, Yang |
초록 |
쥐보리(Lolium multiflorum)는 타화수분 식물(crosspollinated plant)로서 교잡 과정에서 생물학적 혼잡(biological hybrid)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교잡 후대(hybrid progenies)에 대하여 검정 및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쥐보리의 최적 교잡 조합과 우수한 교잡 후대 소재를 선별하였다. 이는 쥐보리의 교잡육종(cross breeding)에 대한 연구에 기본적 자료를 제공하였다. 실험 과정에서 SSR 분자마커(SSR markers) 기술을 이용하여 5가지 쥐보리 주요 품종을 감정하여 후대가 모본(parental cultivars)으로 교잡된 여부를 판정하였으며, 또한 모본과 교잡종 후대의 표현형(morphological characterization)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1) 20쌍의 프라이머 조합을 이용하여 모두 426가닥의 다형성 밴드(polymorphic bands)를 얻었는데 다형성 위치 비율(percentage of polymorphism)은 82.41%에 달하였다. 이는 SSR 분자마커는 쥐보리 사이의 차이성을 매우 우수하게 규명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2) SSR 분자마커로 검정한 결과, 후대를 모본 특성 밴드(paternal characteristic bands)가 있는 교잡 후대와 모본 특성 밴드가 없는 후대 등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었다. 150건의 교잡 후대(hybrid progenies)에서 모본 특성 밴드가 있는 교잡종 후대는 108건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GC, CG로 조합된 교잡종이 24건으로서 제일 많고, WG로 조합된 교잡종이 19건으로서 제일 적었다. (3) CG로 조합된 F 1 세대(generation) 교잡종의 일부분 형태적 특성(morphological characteristics)은 모본보다 뚜렷하게 우수하였으며, 5건의 교잡 조합 내(사이)에는 영양 기관과 생식기관의 형태적 특성이 뚜렷한 차가 있었다. 그 중에서 MG로 조합된 교잡종의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nce)가 제일 높고, WG로 조합된 교잡종의 변이계수가 제일 낮고, CG로 조합된 교잡종의 형태적 특성은 기타 교잡 조합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이로부터 창장2호(Changjiang No.2)×간쉬안1호(Ganxuan No.1)로 교잡된 쥐보리는 최적 교잡 조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교잡종은 우수한 교잡 소재로서 향후에 새로운 품종을 교잡육종하는 후보 소재로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