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도시-시골 인터페이스(urban-rural interface)는 일반적으로 인류-환경 시스템 관계가 제일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이다. 20세기 80년대 이래, 도시 확장이 도시-시골 인터페이스에서 일으킨 생태환경 영향은 점점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시골 인터페이스의 토지이용/피복 변화의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및 그 원동력 분석, 자연 및 농업생태계의 진화 및 조절, 환경오염 등은 점차 연구의 이슈가 되고 있다. 많은 연구 결과는 인류활동 간섭 조건에서 도시-시골 인터페이스 환경 시스템의 취약성, 생태적 퇴화와 환경오염이 종종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도시-시골 인터페이스 환경 시스템의 진화가 인류 사회 경제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 영향도 일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 결과, 도시-시골 인터페이스에서 자연과 농업생태계의 상실은 현지 주민의 생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현지 사회 자본에도 영향을 조성하여 사회적 모순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도시-시골 인터페이스의 인류-환경 시스템 관계 연구에 대하여 대다수 단일 학문적 방법(single-disciplinary approaches)을 사용하고 시스템의 종합적 연구가 비교적 적어, 해당 지역의 인류-환경 시스템의 복잡하게 얽힌 상호작용관계를 공개하기가 어려웠다. 연구 규모 면에서 종종 거시적(macro) 혹은 중규모(meso scale)로부터 시작하여 도시-시골 인터페이스의 외부 힘이 환경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으며, 마이크로 스케일(micro scale)에서 개체와 지역의 힘은 거의 관심을 받지 않았다. 향후 해당 지역의 인류-환경 시스템 관계의 학제간 또는 큰 규모의 종합성 연구를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