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本) 연구(硏究)는 질산(窒酸)펄프화법의 기술(技術)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다. 값이 비싸고 목재(木材)에 침투성(浸透性)이 불량(不良)한 질산(窒酸)을 직접 적용시키지 아니하고, 알카리전처리(前處理)로 어느정도 탈리그닌이 진행된 시료(試料)를 사용, 질산(窒酸)펄프화 2단증해(段蒸解)를 행하여 전처리(前處理)가 탈리그닌 및 펄프수율(收率)에 미치는 영향(影響) 및 펄프화 과정(過程)에서의 탄수화물(炭水化物)과 리그닌의 용출(溶出)거동을 구명(究明)코저 하였다. 질산(窒酸)펄프화의 제(第) 1 단증해(段蒸解)에 있어서 증해시간(蒸解時間)이 증가함에 따라 펄프수율(收率)이 감소하였으며 질산농도(窒酸濃度) 1, 2%보다 3%가 펄프수율(收率) 및 탈리그닌에 현저히 영향(影響)하였다. 또한 알카리전처리(前處理)는 질산(窒酸)펄프의 수율(收率)에 크게 영향하였으며 79%의 전처리수율(前處理收率)로서 충분한 탈리그닌 효과( #21177;果)를 얻을 수 있었다. 질산(窒酸)펄프화 과정에서 용출(溶出)되는 탄수화물(炭水化物)은 주로 xylose였으며, 이들의 용출(溶出)은 증해시간(蒸解時間)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었는바, 이는 탄수화물(炭水化物)에 대한 질산(窒酸)의 산화작용(酸化作用)으로 도입된 carbonyl기(基)가 탄수화물(炭水化物)의 붕괴를 초래한 결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