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2011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의 기상변이에 관한 빅 데이터와 보건의료의 빅 데이터를 융합하여 식중독 발병률 변이에 기상요인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여 국민건강예방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분석도구 R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와 Lasso 로지스틱 회귀 총 2가지 분석을 하였고,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주 원인균을 분류하여 세균성 원인균과 바이러스성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률 변이를 확인하였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결과, 세균성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률에는 평균기온, 일조량편차, 기온편차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바이러스성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은 최소증기압, 일조량편차, 기온편차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상요인과 식중독 발병률이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두 가지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률이 같은 기상요인에 영향을 받더라도 원인균들의 특성에 따라 식중독 발병률에 반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