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실험에서는 조영제를 사용하는 CT 혹은 MRI 검사 후, 3-way를 제거하지 않고, Bone scan 검사를 위해 내원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의약품 99mTc-MDP가 표지된 동위원소를 주사 할 때, 주사기와 3-way에 남게 되는 방사능을 측정하여, 실제 환자에게 투여된 방사능을 확인했다. 핵의학과 Bone scan 검사를 위해 내원한 환자 중 CT 혹은 MRI 검사 후 3-way를 유지하고 있는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way를 통해 99mTc-MDP로 표지된 동위원소를 주사 한 후, 주사기와 3-way에 남아있는 방사능을 검량기로 측정하여 실제 투여된 용량을 확인 했다.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하기 전의 주사기의 방사능과 투여한 후 주사기와 3-way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투여 전 주사기의 방사능은 평균 31.75 mCi, 투여 후 주사기에 남은 방사능은 평균 1.22 mCi, 투여 후 3-way에 남은 방사능은 평균 0.95 mCi으로 측정되었다. 실제 환자에게 투여된 방사능은 평균 29.57 mCi로 처음 환자에게 투여하고자 했던 용량보다 평균2.18 mCi 가 환자에게 덜 투여됨을 알 수 있었다. Bone scan 검사 시, 3-way와 실린지에 남게 되는 방사능을 감안하여 투여 용량을 결정한다면, 실제 환자에게 투여하고자 하는 목적 용량을 좀 더 정확하게 투여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