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수경재배 방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농도(0, 0.2, 0.5, 1.0, 1.5, 2.0, 2.5, 5.0 mg/L) 셀레늄(Se) 스트레스 조건에서 자운영(Astragalus sinicus)의 성장 특성을 연구하였다. 또한 자운영에 대한 저농도 Se의 Hormesis 효과를 분석하였고 Se 스트레스 조건에서 자운영의 생리적 응답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저농도 Se(≤0.5 mg/L)는 자운영 근계의 상대적 뿌리 신장(relative root elongation), 내성 지수, 근계 활력, 엽록소 a 함량, 엽록소 b 함량,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함량에 뚜렷한 자극 효과가 있었고 대조 그룹에 비해 각각 68.26%, 9.00%, 38.10%, 21.6%, 24.3%, 66.7% 증가하였다. 또한 잎의 증산속도( transpiration rate)와 잎의 수분 함량에도 어느 정도의 촉진 작용이 있었다. Se 농도가 ≥1.0 mg/L일 경우, 자운영의 성장에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었다. Se 농도가 5.0 mg/L일 경우, 지면 위 자운영의 Se 함량은 (73.03±1.151)μg/g DW에 도달하였고 지면 아래 자운영의 Se 함량은 (48.427±1.525)μg/g DW에 도달하였다. 자운영에 대해 Hormesis 효과를 발생하는 Se의 용량 범위는 0.2~0.5 mg/L였다. 또한 근계 MDA 함량, 근계 상대적 전기전도율, 지면 아래 부분의 바이오매스, 근계 내성 지수, 근계 활력, 상대적 뿌리 신장, 지면 위 부분의 바이오매스 등 7가지 지표는 자운영 유묘(seedlings)에 대한 Se 내성 평가에 있어 비교적 중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