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이선화,권성민,이성재,이욱,김만조,김남훈,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국립산림과학원,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
초록 |
국내산 밤나무 목재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밤나무 7품종(단택, 이취, 이평, 만성, 은기, 유마, 축파)의 목재 해부학적 특성의 방사방향 변이성을 조사하였다. 즉, 횡단면에서 도관요소의 방사 및 접선 직경, 개수 및 방사조직 밀도를 그리고 접선단면에서 방사조직 높이 및 개수를 광학현미경법으로 측정하였다. 밤나무 7품종 목재에 있어 조재 도관요소의 방사 직경이 접선 직경보다 더 컸으며, 방사 및 접선 직경은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다. 단위 면적 당 도관요소의 개수는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방사조직 밀도는 수령 증가에 따른 증감의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하였다. 방사조직의 개수는 수령 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와 대조적으로 방사조직의 높이는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방사조직의 높이가 높을수록 단위 면적($mm^2$) 당 방사조직 개수는 감소하고 방사조직의 높이가 낮을수록 방사조직 개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방사조직 밀도를 제외한 도관요소 및 방사조직 특성들은 밤나무의 성숙재와 미성숙재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나무의 품종별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