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기술창업은 경제 성장,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기 때문에,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창업 후 1~2년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죽음의 계곡(Death-Valley)을 극복하지 못하고 많은 기술창업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기 위한 성과에 미치는 영향변수에 대한 실증 연구이다. 기술창업기업 관련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성과(재무적 성과, 기술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성장의도를 제시하고, 인적 자원 특성(기업가 역량, 팀 몰입)과 성장의도와의 관계, 그리고 비즈니스네트워크의 조절 효과를 찾는다.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배포하였으며, 총 306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연구 가설을 SPSS 21.0과 Amos 22.0을 사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가설 검증 결과 재무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에 성장의도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가 역량(기술 역량, 전략적관리 역량, 창의역량)과 팀 몰입이 성장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비즈니스네트워크가 인적자원 특성과 성장의도간의 조절효과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와 실무적 관점에 있어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