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바이오 디젤용 원료작물인 카멜리나를 중국 지역에서 대량 상용재배 하기 위해서 길림성 연길 지역에서 재식 밀도, 비료 시비, 파종 시기 등이 종자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재식 밀도와 증수량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단위면적당 다른 두 가지의 파종량을 적용했다. 0.1 ha 당 카멜리나 종자 0.23 kg을 파종한 시험구가 0.56 kg을 파종한 시험구보다 60.6 g이 증대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비료 시비량과 증수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0.1ha당 질소 1.97 kg과 인 12.3 kg을 시용한 시험구, 질소 2.8 kg과 인 17.5 kg을 시용한 시험구, 그리고 무시비구를 이용해서 증수량을 분석한 결과 재배지역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다른 실험 결과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시비량에도 증수량이 포화되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봐서 시험구 포장 자체가 상당한 양의 비료 성분을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통상적인 농경지 재배에서는 추가적인 시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파종 시기에 따른 종자수확량은 동일한 생육 기간을 거치더라도 5월 4일에 파종을 한 후 수확을 하는 것이 5월 29일 파종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이 결과는 빠른 파종 시기가 종자 생산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최대한 파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종자의 생산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