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은 2013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개선형 해수면산란계(the Advanced SCATterometer, ASCAT) 바람속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해수면 바람속도의 계절적 평균 분포 특성, 해수면의 평균 바람속도 특성, 10m/s 이상인 해수면 바람속도 발생 비율 통계 등 측면으로 55°S 남쪽 방향 남극 주변 해역(the South Pole peripheral sea)에서 바람속도 공간 분포 특성 통계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7월의 평균 바람속도(12m/s)가 가장 크고, 1월의 평균 바람속도(8m/s)가 가장 작다. 남극 주변 해역의 지역 평균 바람속도는 9~12m/s이고, 1년에 평균 바람속도가 나타난 시간은 280일보다 많으며, 1년 바람속도의 약 77%를 차지한다. 10m/s보다 큰 바람속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4~9월에 1~3월 및 10~12월보다 많다. 1년에 남극 주변 해역의 바람속도는 일반적으로 4~9월에 비교적 크고, 또한 0°~60°W 해역에서 바람속도는 기타 해역보다 뚜렷하게 작다. 상술한 연구를 토대로 2013년의 일별 지역 평균 바람속도 및 월평균 바람속도를 2012년의 해당 바람 속도와 비교한 결과, 변화 추세는 2012년과 거의 일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남극 바람장 환경의 기본 현황을 이해할 수 있고, 개선된 기본 자료와 도면을 구축할 수 있으며, 남극 지역 바람장 요소의 시공간 분포, 변화 규칙을 획득하여 남극 과학 고찰, 글로벌 변화 등 다학제적 연구(multidisciplinary research)에 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