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구 목적: 임플란트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임플란트 드라이버의 호환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여 임플란트 제품별 드라이버의 형태를 분류하고 직경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병원에서 사용 중인 12개회사[Nobel Biocare (Nobel), Institute Straumann (Straumann), Zimmer Dental (TSV), Shinhung (Luna), Astra Tech Dental (Astra), Dentium (Dentium), Osstem Implant (Osstem), DIO Implant (DIO), BIOMET 3i (3i), NeoBiotech (Neo), Megagen Implant (Megagen), SNUCONE (SNUCONE)] 임플란트 제품 드라이버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임플란트 드라이버의 형태를 분류하고 이 중 호환이 가능한 Hexagon과 torx에 해당하는 드라이버들의 유효길이, 유효길이별 상단, 중단, 하단의 직경을 각각 10개씩 측정하였다. 각 직경의 측정값을 호환성 분석공식에 대입하여 호환성을 산출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유효길이 상단에서는 Neo, 3i, Megagen, DIO, SNUCONE, Luna들은 같은 직경(1.20 mm)을 가졌으며 Osstem (1.17 mm)은 호환 가능한 범위에 있었다. Dentium, Astra는 같은 직경(1.25 mm)을 가지며 TSV (1.23 mm) 가 이들과 호환 가능하였다. 유효길이 중단에서는 Dentium과 Astra가 같은 직경(1.35 mm)을 가졌고 3i, DIO, Osstem, TSV도 1.25 mm의 동일한 직경을 가졌다. Neo와 Megagen은 가장 작은 직경(1.22 mm)로 나머지와 호환되었다. 유효길이 하단에서는 일부 드라이버에 호환성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 나사의 연결부 깊이가 2 mm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유효하지 않은 결과로 판단되었다. Nobel은 Straumann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hexagon driver를 trox에 사용할 수 있었다. 결론: 임플란트 드라이버의 각 부위별 직경을 측정한 결과 임플란트 제품간의 호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호환성이 있는 드라이버의 반복적인 사용이 임플란트 나사와 드라이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므로 응급상황 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