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산촌생태마을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소득시설 및 공동시설의 관리, 홍보·마케팅현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하여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촌생태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의 중요도는 산채체험(74%), 농사체험(65%), 음식체험(56%), 친수체험(4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산촌문화체험(15%)과 특산공예체험(15%)은 낮게 나타났다. nbsp; nbsp;마을의 소득시설로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류, 버섯류 등 임산물과 소득 작물의 가공시설이 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공동시설의 경우 마을의 숙박시설이나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체험관 및 단체숙박 시설로 활용하고 있었다. 산촌생태마을 홈페이지 운영은 자체 홈페이지 운용(44%),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활용(38%)의 순서로 나타났다. 대중매체 활용도는 5회 이상 신문 및 공중파 방송에 게재된 마을은 33%를 차지하였다. 마을축제와 이벤트의 개최는 53%를 차지하였고, 주로 마을의 농·임산물, 마을 전래문화, 마을 경관을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향후 산촌생태마을 운영의 개선방향은 다음과 같다. nbsp; nbsp;(1)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에 있어서 산촌문화, 향토음식과 특산공예체험 등 산촌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홍보·마케팅에 대한 산촌매니저에 역할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이 요구된다. nbsp; nbsp;(2) 산촌생태마을 소득 및 공동시설의 관리는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마을의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시설의 적정성과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마을개발 및 지역개발 전문가를 지정하여 산촌마을의 멘토로 선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민(마을)·관(중앙 및 지자체)·전(전문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체제구축이 요구된다. nbsp; nbsp;(3) 인근지역 내에 산촌생태마을을 서로 연계하여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의 육성과 지역의 체험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산촌생태마을을 활성화하고, 공동홍보 및 도시와 산촌의 교류지원 등 인력 지원육성이 이루어지도록 지도·교육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