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허하운드(Marrubium vulgare, 흰꽃광대나물)는 꿀풀과(Lamiaceae) 다년생 식물이며, 그 확산 유닛은 주요하게 집단 번식체와 종자로 조성되었다. 해당 연구는 단일 꽃받침통(calyx-tube)의 집단 번식체를 연구 재료로 하여, 형태 특성, 확산 행위 및 발아 특성에서 이것과 종자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부속물의 생태 기능 및 가변 환경에 대한 적응 조치를 탐구하였다. 탐구 결과, (1) 허하운드의 집단 번식체는 꽃받침통을 가진 종자이며, 그 질량은 종자보다 훨씬 컸다. 부속물은 종자가 기계적 손상을 받지 않고 포식자를 도피할 수 있도록 보호할 수 있다. (2) 자연 서식지에서 허하운드의 집단 번식체는 쉽게 풍력에 의해 비교적 큰 범위로 확산된다. 실내 확산 실험 결과, 정체 공기에서 집단 번식체는 종자에 비해 떨어지는 시간이 더 길고, 확산 능력이 더 강하였다. 집단 번식체는 종자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적응 전략이며, 그 부속물의 존재 여부는 종자 확산 능력과 확산 거리 차이를 직접적으로 초래하였고, 'Alternate 가설'을 지지하였다. (3) 허하운드의 집단 번식체와 종자는 활성, 발아율 및 발아속도 분야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흡수율은 종자에 비해 훨씬 컸다. 부속물의 존재는 종자가 더 많은 수분을 지탱하고 또 장기간 수분을 보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원인이다. 집단 번식체 내 종자의 발아는 임의적 발아에 속하며, 위치 효과가 없고, 그 계절에 부분 종자만 발아하며, 간헐성 발아 특성에 부합되어 개체군 멸망을 효과적으로 피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년생 식물의 확산 유닛 형태 특성과 발아 행위는 개체군의 생존에 대해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모주는 장기간 기존의 서식지를 점유하여 개체군 개체 수를 유지할 수 있고, 부속물의 작용은 주요하게 개체군 확산에 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