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한상철,박용석,최수진,이선희,홍승범,이형송,임천규,송인옥,서주태,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생식생물학 및 불임연구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생식생물학 및 불임연구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생식생물학 및 불임연구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생식생물학 및 불임연구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생식생물학 및 불임연구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 |
초록 |
목 적: 폐쇄성 무정자증 (obstructive azoospermia) 환자와 정자형성저하증 (hypospermatogenesis) 환자의 고환 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을 위해 고환조직 정자채취술을 시행한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 155명 (241주기)과 정자형성저하증 환자 28명 (34주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환조직 정자채취술과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시한 후 수정률, 착상률, 임신율, 출산율을 비교하였으며, 통계적 분석은 t-test와 ${ chi}^2$-test를 사용하였다. 결 과: 정자형성저하증 환자의 고환정자 회수 결과, 신선고환을 사용한 21주기 중 1주기에서는 정자를 회수하지 못하였으나, 정자를 확인하고 고환조직 동결보존 후 융해한 13주기에서 모두 정자를 회수할 수 있었다. 수정률은 정자형성저하증 환자보다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75.6 % vs. 62.6%, p<0.001). 난할 배아 발생률도 정자형성저하증 환자보다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66.8% vs. 54.8% p<0.001). 그러나 우수배아 형성률, 임상적 임신율, 착상률, 출산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정자형성저하증 환자의 고환정자를 사용하여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시할 경우 수정률과 초기 난할율은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보다 낮지만, 정상적으로 발달한 배아를 이식할 경우 임신율, 착상률, 그리고 출산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