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이 연구의 목적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역량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이 연구에서는 Lucia와 Lepsinger(1999)의'새로운 역량모델개발 방법론(Starting from Scratch)'를 활용하여 7단계로 연구절차를 설계하였고 단계 별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이 되는 고성과자의 기준을 선정하여 이에 준하여 연구대상을 제한하고 행동사건인터뷰 기법을 이 연구의 연구방법으로 선정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행동사건인터뷰를 실시하여 다양한 행동사례를 수집하였고 셋째, 인터뷰 결과를 전사하여 Lucia와 Lepsinger가 제시한 ①역량요소 도출, ②잠정역량과 인용문 제시, ③잠정역량도출의 3단계 분석기법에 따라 잠정역량을 도출한 후, 역량정의문을 작성하고 역량을 구조화하여 잠정역량모델을 개발하였다. 넷째, 이 연구의 주제와 관련한 내용전문가를 섭외하여 잠정역량모델을 검증하였으며, 다섯째, 내용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역량을 수정·보완하였고 여섯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일곱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모델의 타당성을 확보함으로써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역량모델을 확정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절차를 통해 도출된 43개 역량은 타당성 검증을 통해『기본역량』,『직무역량』,『리더역량』등 3개의 역량 영역과 「개인효과성」, 「기회인식」, 「전문지식」, 「관계형성」, 「사업관리」, 「리더십」, 「인적자원관리」등의 7개 역량 군으로 구조화하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역량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 이들 중 중요도 수치 6.0(중요함)이상으로 나타난 역량은 '위기관리', '영향력', '사업에 대한 열정',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긍정적 사고', '구체적 목표 및 비전제시' 등을 포함한 18개 역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