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WANG, Fei-fei,LIU, Jian,CHOU, Jian-dong,LIU, Xian-guang,MEI, Xi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연구 지역 내 35개 사이트의 전신세 중기 이후 머드 침전물의 퇴적두께와 형성 연대에 대한 통계학적 분석을 통하여, 머드 침전물의 주체는 주로 7.0 cal. kaBP 전후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 남황해에서 최고 해수면이 나타나면서 그 이후로 해수면 파동폭이 아주 작았고 퇴적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황해 난류가 유입되어 지금의 황해 환류 패턴을 형성하였다. 또한, 미세 퇴적물이 연안 해류를 따라 해안과 바다 두 방향으로 수송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산둥반도(Shandong Peninsula) 남쪽 연안(퇴적두께 7.7m)과 남황해 중부(최대 퇴적두께 9.0m) 두 개의 퇴적 중심이 발육되었다. 물질 근원은 현재의 황허강(Yellow River)과 옛 황허강 물질을 위주로 하였으며 또한, 창장강(Changjiang River) 물질, 조선반도 물질, 산둥반도 연안 작은 근원 하천 물질과 지어는 외해의 재부유 물질(resuspension matter)도 머드 침전물 퇴적에 일정한 공헌을 하였다. 두 가지 퇴적 중심의 최대 퇴적 속도는 각각 1.283와 1.286mm/a였으며, 과거 연구 지역의 백년 간의 퇴적 속도와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는 원인은 지질연대 머드 침전물이 퇴적 압실 작용 및 황허강의 여러 차례 수로 변경으로 인한 물질 근원 공급의 불안정 등 요인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최대 퇴적 중심 위치는 백년과 천년 척도에서 비교적 일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