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YANG, Qiu-hua,HUANG, Zhong-chi,ZHENG, Le-yun,LI, Lei-bin,LIU, Yin-hua,XU, Chao-hui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인공수정 기술을 통해 자바리(Epinephelus moara)와 붉바리(Epinephelus akaara)의 교잡 실험을 진행하여 교잡 후대의 배아 발육과 성장상황을 관찰하였다. 관찰 결과, 교잡 후대의 수정란은 원형 형태, 투명한 상태의 부성란이고 지름은 0.858±0.022 mm이며 한 개의 구형 기름 입자가 수정란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수온 26±0.5℃, 염도 32, pH 8.2, 정수에 약간의 공기를 공급하는 부화 조건에서 배아는 정상 발육을 한다. 25시간 15분에 걸쳐 수정란(oosperm), 난할(cleavage), 낭배(gastrula), 신경배(neurulae), 기관의 형성과 부화(hatching) 등 6개 단계, 28개 시기를 겪으면서 배아 발육을 완성한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잡종 물고기의 수정율(fertilization rate), 부화율(hatching rate), 기형율(abnormal rate)은 각각 87.3%, 91.6%와 9.5%이다. 치어의 성장 면에서는 잡종 물고기의 성장 속도는 자바리와 붉바리의 성장 속도 사이에 있으며 자바리보다 빠르고 붉바리보다 느리며 일정한 잡종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