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서북 태평양 빨간 오징어(Ommastrephes bartramii)는 중국에서 제일 중요한 원양 어획대상의 하나이며, 공간에서 그 자원분포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이용에 기초를 제공하였다. 본 논문은 2011년 8월부터 10월까지 북태평양 150°-160°E, 38°-48°N 해역에서 빨간 오징어 생산 통계 데이터를 이용하여 선박 일당 생산량(CPUE)을 자원 풍부도 지표로 하여, 경위도를 10'×10', 20'×20', 30'×30', 40'×40', 50'×50', 60'×60'과 70'×70' 등 7개 규모로 나누었으며, 지구통계학 방법을 이용하여 빨간 오징어 자원 풍부도의 공간적 분포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고, 또 빨간 오징어 자원 풍부도의 공간적 변이 특성을 탐구하였다. 탐구결과, 8월-10월의 빨간 오징어 자원 풍부도는 지수 모델을 피팅하여 생성한 공간자기상관성(spatial autocorrelation) 이질성 정도가 제일 양호하였다. 소규모(10'×10', 20'×20', 30'×30')에서 빨간 오징어 자원 풍부도의 공간적 구조는 중등 수준 및 그 이상의 공간자기상관성 변이 정도를 나타냈으며, 중간규모(40'×40', 50'×50', 60'×60'과 70'×70')에서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았고 기본적으로 약한 공간자기상관성 변이 정도로 나타났다. 빨간 오징어 자원 풍부도의 공간적 구조는 이방성(Anisotropy)을 나타냈으며, 8월과 9월의 방향각도는 각각 서북-동남 방향과 동북-서남 방향이고, 10월에는 빨간 오징어의 성성숙이 시작되어 남쪽방향으로 회유하였으며 해양환경의 영향을 받았고 그 방향각도 변화는 비교적 컸다. 연구결과, CPUE 공간적 변이의 연구는 소규모가 적합하며 그중 30'×30'이 제일 안정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