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두루미는 국가 1급 보호동물로서 IUCN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불리운다. 최근, 중국의 야생 두루미 개체군 수량이 끊임없이 줄어들면서 서식지 내 보전은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본 연구는 1999~2013년 중국에서 직접적인 인위적 간섭과 관련있는 야생 두루미 사망 사건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그리고 두루미 야생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15년간 직접적인 인위적 간섭으로 인한 사망과 부상을 입은 두루미 총 수량이 174마리, 년 평균 11.6 마리이다; 그중에서 사망한 두루미가 67마리이고 부상을 입은 두루미가 107마리이다. 즉 매년마다 약 2.1%를 차지하는 야생 두루미 개체군이 직접적인 인위적 간섭으로 인해 사라진다. 1999~2013년 두루미 사망 수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끊임없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상 입은 두루미 수량은 감소되지 않았다; 중독으로 인한 두루미 사망 사건 비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선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1999~2013년, 전국 10개 성, 시, 자치주에서 야생 두루미 사망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중에서 장쑤성, 랴오닝성과 지린성의 두루미 사망 수량이 각각 62마리, 46마리와 23마리로서 가장 많했다; 장쑤성과 랴오닝성에서 사망한 두루미는 각각 총 사망 수량의 52.2%와 29.9%를 차지하였다. 두루미 사망과 부상 원인을 분석하면, 중독 사건이 사망과 부상 사건 총수의 38.5%를 차지하며 부상을 입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사건이 48.7%를 차지하였다;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두루미가 62마리로서 사망 총 수량의 92.5%를 차지한다; 중독으로 인해 부상 입은 두루미가 51마리로서 부상을 입은 총 수량의 47.7%를 차지한다. 중독은 최근 15년간 중국 야생 두루미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본 연구는 직접적인 간섭이 두루미 야생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중국 두루미 야생 개체군의 수량 감소를 해석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으며, 두루미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고 두루미 야생 개체군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기초적 수치를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