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김현철,노재구,이정호,박철지,민병화,김경길,김종현,이정규,명정인 |
초록 |
본 연구는 넙치의 선발 육종을 위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기초집단을 만들기 위해 2005년에 수집한 자연산과 양식산 친어를 이용하여 생산된 기초집단의 부화 후 11개월령 체중, 전장, 체고, 체형지수 및 비만도 측정치의 유전력 및 이들 형질간의 유전상관과 표현형상관을 추정하였다. 넙치 기초집단의 부화 후 11개월령 체중, 전장, 체고, 체형지수 및 비만도의 유전력은 각각 0.754, 0.753, 0.789, 0.438, 0.369로 추정되었으며, 체중과 전장, 체고, 체형지수 및 비만도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969, 0.960, -0.403, 0.623으로 추정되었고, 전장과 체고, 체형지수 및 비만도간의 유전상관을 각각 0.960, -0.344, 0.469로 추정되었으며, 체형지수와 비만도간의 유전상관은 -0.726으로 추정되었다. 자연산이 도입된 넙치 기초집단의 부화 후 11개월령 넙치의 체중, 전장, 체고 등 성장형질의 유전력은 대체적으로 높게 추정되어 개체선발을 통한 개량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 전장, 체고 등의 성장형질과 체형지수간의 유전상관 및 표현형 상관은 낮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넙치 성장도 향상과 체형개선을 목적으로한 선발육종을 위해서는 체중과 체형지수에 가중치를 부여한 선발지수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