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윤형기,신명근,정파,김다운,조덕,신종희,서순팔,양동욱,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2006년도 2단계 두뇌한국 21사업 전남대학교 의생명 인력사업단,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 |
초록 |
배경 : 골수전이의 빈도는 인종에 따른 악성종양의 발생빈도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골수전이 암종의 종류 및 빈도를 조사하고, 아울러 골수전이와 연관된 인자에 대해 평가하였다.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악성종양으로 진단받고 골수검사를 시행했던 932명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의 말초혈액 도말표본, 골수천자흡인 도말표본, 골수생검 도말표본, 골수생검 조직표본 및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재검색하였고, 진료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골수검사에서 악성종양의 골수침습으로 확진된 경우는 총 11.9% (111/932)이었다. 골수전이 암종의 빈도는 소아의 경우 신경모세포종(74.1%), 횡문근육종(7.4%) 및 악성림프종(7.4%) 등의 순이었으며, 성인의 경우 악성림프종 (56.0%), 위장관암(20.2%) 및 폐암(6.0%) 등의 순이었다. 그 중 악성림프종의 경우 광범위 B형 대세포림프종이 가장 많았다. 검사실 소견상 골수전이 암종 환자의 대부분에서 빈혈과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었다. 혈청 LD는 대상환자의 81.5% (75/92)에서 상승하였으며, ALP는 63.4% (59/93), AST는 63.5% (61/96), ALT는 33.3% (32/96)에서 각각 상승하였다. 말초혈액 도말검사상 백적혈모구증은 19.8% (22/111)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이상의 소견으로 비혈액학적 종양 중 골수전이 암종의 분포는 소아의 경우 신경아세포종이 가장 흔하였고 성인에서는 위장관암의 전이가 가장 흔하였다. 골수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는 빈혈과 말초혈액의 백적혈모구증 그리고 혈청 LD, ALP 및 AST 상승 등의 임상화학 표지자 검사가 유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