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기능성 물질의 첨가가 노폐계육단백질을 활용한 돈육 소시지의 저장 중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햄육만을 사용한 대조구에 40% 기계발골육 회수단백질을 활용한 T1, 40% 회수단백질에 0.1% 동충하초 분말을 첨가한 T2, 0.1% 누에고치 분말을 첨가한 T3, 0.1% CLA를 첨가한 T4 및 0.05%씩 동충하초, 누에고치 및 CLA를 각각 첨가하여 T5, T6 및 T7으로 분류하여 4주간 저장하였다. 저장 말기 T4를 제외하곤 수분 함량은 차이가 없었으며, 단백질 함량 결과,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며, 지방 함량 또한40% 회수단백질 대체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40% 회수단백질을 대체하여도 제품내 수분 함량의 변화가 없으며, 물리적 특성인 보수력과 가열감량 또한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소시지 제품 내 수분결합력 및 수분손실률인 loss 값의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능성 물질첨가에 따른 차이보다는 40% 회수단백질 대체는 높은 명도 및 pH 값을, 경도, 응집성 및 씹힘성을 떨어뜨려 연한 조직감을 형성하였다. 저장성 실험 결과, 총균수는 대조구에서 오히려 낮게 나타났으며, 지방산패도 값은 40% 회수단백질의 대체에 따른 차이보다는 저장 4주차의 T4, T5 및 T6에서 낮게 나타나 동충하초 및 누에고치 0.1% 첨가보단 0.1% CLA 및 동충하초, 누에고치 및 CLA 혼합 첨가구에서 지방산패도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회수 단백질 및 기능성 물질 또한 VBN 값에 영향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관능평가 결과, 기존의 축육 소시지와 비교하여 40% 회수단백질 및 기능성 물질을 첨가한 제품과의 기호도 차이를 보이지 않아 노폐계육의 산업적 활용도뿐만 아니라 동충하초, 누에고치 및 CLA첨가를 통한 기능성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