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SONG, Yu-cheng,LI, Peng-fei,YANG, Dao-de,WEN, Hua-jun,ZHANG, Yu-ming,JIANG, Zhi-gang |
초록 |
분산 양식하는 사불상(Elaphurus davidianus) 개체군의 밀도를 제약하는 조절 메커니즘을 연구하기 위하여, 1993년~2013년 사이, 후베이스서우사불상국가급자연보호구(Hubei Shishou Milu National Nature Reserve)의 울타리 내에 있는 사불상 개체군을 연구대상으로, 분구 직접 계산법을 이용하여 사불상 개체군의 수량을 통계하고 개체군의 증가율, 사망률, 생존율과 분만율 등 파라미터를 계산하였으며 사불상 개체군의 발전이 밀도 제약의 영향을 받는지 및 어떠한 개체군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스서우사불상보호구에서 분산 양식한 사불상 개체군의 발전 과정은 5개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각 안정적 증가 단계(1993~1997년), 빠른 증가 단계(1998~2006년), 완만히 증가하는 단계(2007~2009년), 신속히 줄어드는 단계(2010년)와 개체군 회복 단계(2011~2013년)였다. 1993년~1997년 사이, 개체군의 증가율은 16.60±3.10(%)이며 사망률은 4.34±0.93(%)였다. 1998~2006년 사이, 개체군의 증가율은 28.98±3.62(%)로 높아졌으며 사망률은 4.35±2.31(%)였다. 2007~2009년 사이, 개체군의 증가율은 7.36±1.64(%)로 낮아졌으며 사망률은 6.32±2.85(%)였다. 2010년, 개체군에서 전염성 질병이 발생하여 개체군 수량이 급격히 줄었다. 2011~2013년 사이, 개체군의 증가율은 10.95±4.04(%)로 높아졌고 사망률은 5.70±2.03(%)였다. Pearson 상관성 검사 결과, 개체군 밀도와 증가율은 아주 뚜렷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0.612, P=0.005 0.05). 독립 샘플을 t검사한 결과, 2010년 이전(1993~2009년)과 이후(2011~2013년)의 성체와 유체의 생존율은 각각 95.40±1.56(%), 95.79±1.80(%)와 96.67±0.92(%), 94.04±2.20(%)였으며 뚜렷한 차이가 었없다(성체: t=?0.503, df=8, P=0.628 gt;0.05, 유체: t=0.558, df=8, P=0.592 gt;0.05). 상술한 연구 결과는 밀도 제약 요인이 스서우사불상보호구에서 분산 양식하는 사불상의 생존율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준다. 2003년부터 개체군은 밀도 제약 메커니즘의 조절을 받았으며 분만율이 낮아지는데서 주요하게 나타났다. 동시에 홍수, 질병과 인간 간섭 등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현재 스서우사불상보호구에서 분산 양식하는 개체군의 밀도 제약과 환경 용량 등 문제에 대하여 대응되는 전략을 제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