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CUI, Chao-yu,LIU, Qiao-li,JIANG, Jun-xi,LIU, Deng-quan,LIU, Bing,MA, Jian |
초록 |
이삭 마름병(Panicle blight)에 대한 내성이 아주 강한 질경이(Plantago asiatica)의 유전 물질 PPZ14를 재료로 하여 질경이의 이삭 마름병을 초래하는 Diaporthe angelicae 중 병원성이 강한 균주 DA-8을 접종시킨 후, 다양한 시간대에서 생성된 차등 발현 유전자 조각을 cDNA-AFLP 기술로 분리하였다. 그 결과, 64쌍의 프라이머 조합에서 다형성이 풍부한 4쌍의 프라이머 조합을 선별하고 증폭시켜 202개의 차등 발현한 TDF(transcript-derived fragment)를 얻었다. 그중 접종한 지 24시간 후에 나타난 TDF 수량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이 시간대에 질경이와 Diaporthe angelicae의 상호 작용이 가장 활발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또 부분적인 TDF에 대해 복제 및 시퀀싱 측정을 진행하여 7개 TDF의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서열과 아미노산 서열을 얻었으며, BLAST 비교를 거쳐 5개 TDF의 아미노산 서열은 GenBank에서 그와 상응한 상동 서열을 얻었는 데 그중 4개는 그 기능이 이미 알려진 유전자이었다. 따라서 이 유전자에 대한 기능 분석을 진행하여 ACC 산화 효소, 시토크롬 C(cytochrome C)가 생체 내에서 합성해낸 단백질 C, 토노플라스트(tonoplast) H + -ATPase의 TDF는 질경이의 이삭 마름병 병원성과 뚜렷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추측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