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YUE, Lei,ZHOU, Zhong-shi,LIU, Zhi-bang,GUO, Jian-ying,WAN, Fang-hao |
초록 |
[목적] 빠른 저온 순화(rapid cold hardening)는 단시간 내에 곤충의 내한성을 빨리 향상할 수 있으며, 곤충이 외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 및 단시간 내 저온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중요한 경로이다. 본 연구는 침입 잡초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의 생물학적 천적인 돼지풀잎벌레(Ophraella communa)가 서로 다른 강도의 빠른 저온 순화에 대한 생리 반응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기법] 각각 돼지풀잎벌레 성충에 대해 서로 다른 온도(-4, 0, 4와 8℃)에서 4시간 및 0℃에서 서로 다른 시간(1, 4, 8과 16시간)의 빠른 저온 순화 처리를 진행하였으며, 그 체내의 생리 물질 함량과 보호 효소 활성에 대해 측정하였다. [결과] 8℃/4시간, 0℃/1시간과 0℃/8시간을 제외한 외, 기타 나머지 저온 순화 처리는 돼지풀잎벌레 성충의 과냉각점(supercooling point)을 뚜렷하게 감소시켰으며(P 저온 순화 온도가 감소하고, 지속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풀잎벌레 성충 체내 글리세롤(glycerol) 및 카탈라아제(Catalase, CAT), 페록시다아제(peroxidase, POD)와 과산화물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활성은 곡선 변화를 나타냈으며, 0℃/4시간 처리일 때 극치에 도달하였으나, 순화 처리가 성충 체내 자유수와 총당 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못하였다(P≥0.05). [결론] 돼지풀잎벌레에 대한 빠른 저온 순화는 그 임계 강도값과 최적 조건을 갖고 있었으며, 과도하게 큰 강도의 순화 처리는 그 내한성의 향상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돼지풀잎벌레의 월동 전략 및 내한성 개체군을 인공배양하는 실천을 깊이 확인하는데 일정한 참조적 가치를 갖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