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남서 대서양에 서식하고 있는 원양산 오징어(Illex argentinus)는 남서 대서양 생태계의 중요한 생물종이며, 또 오징어 어업의 주요한 어획 대상이다. 단위 노력당 어획량(catch per unit effort, CPUE)은 어업 자원 상태 및 그 풍도(abundance)를 반영할 수 있는 일반 지표이다. 2000-2010년 중국 대륙 어업선이 남서 대서양에서 얻은 생산 통계 데이터와 해양 위성 원격탐사를 통하여 얻은 해양 환경 데이터(해수면 온도, 해수면 온도의 수평 경사도, 해수면 높이, 엽록소 농도)에 근거하고, Bayesian에 기반한 일반화 선형 모델(Generalized Linear Bayesian model, GLBM)을 이용하며, 고정 상호작용항(interaction term)을 추가하지 않은 조건, 고정 상호작용항을 추가한 조건, 랜덤 상호작용항을 추가한 조건 등 3가지 조건으로 나뉘어, 남서 대서양에서 중국 대륙이 진행한 원양산 오징어 어업의 CPUE를 표준화하였다. 편차 정보 기준(Deviance Information Criterion, DIC)의 최소치에 기반하여 최적의 Bayesian 모델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위도, 해수면 온도, 해수면 온도의 수평 경사도, 해수면 높이, 월×위도, 월×경도 및 년×위도 변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랜덤 상호작용항을 추가한 GLBM이 가장 적합하였다. 표준화한 CPUE는 nominal CPUE에 비해 작았으며, 연간 변화도 비교적 작았다. 일반화 선형 모델과 일반화 가법 모델(generalized additive model, GAM)을 통하여 표준화한 CPUE를 비교한 결과, 자원 풍도의 진정한 수준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모델은 GLBM였다. GLBM을 통하여 표준화한 CPUE는 2001-2010년에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