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잡이 어선 中船과 大風船의 선체 비교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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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比較民俗學 = Asian Comparative Folklore |
ISSN | 1598-1010, |
ISBN |
저자(한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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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영문) | |
소속기관 | |
소속기관(영문) | |
출판인 | |
간행물 번호 | |
발행연도 | 2012-01-01 |
초록 | nbsp; nbsp;한국 황해와 중국 발해는 조기문화권에 속한다. 필자는 조기잡이 전용어선 한국 황해의 中船과 中國 渤海의 大風船의 선체를 비교하였다. 두 어선이 帆船 시대 한국 조기잡이, 발해의 조기잡이를 대표하는 어선이기 때문이다. 이 비교를 통해 한국 황해 조기잡이 어민들과 중국 발해 조기잡이 어민들의 바다와 생태에 적응하는 방식과 기술을 고찰하였다. nbsp; nbsp;두 어선은 비우식 평저선이며 추진구로서 돛과 노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船首와 底板이 평탄하다는 점에서 두 어선은 같은 계통의 배로 생각된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외형의 면에서 중선은 직사각형에 가까운 뭉툭한 형태이고 대풍선은 오이처럼 날씬한 선체이다. 중선은 갑판에 어로장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비해 대풍선은 갑판 위로 상장이 돌출되어 있다. 선체를 가로질러 고정시켜 주는 시설이 중선은 멍에와 가룡목으로 되어 있고 대풍선은 격벽식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어망의 비교에서 중선은 한국 황해의 빠른 조류를 이용하여 조기 어군을 기다려 잡는 중선망 방식이고, 대풍선은 어선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어군을 따라 이동하며 그물을 펼쳐 잡는 위망 방식이다. nbsp; nbsp;두 어선은 같은 대상인 조기 어군을 겨냥하여 구조된 선체로, 선체의 기본 골격이 비우식 평저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차이점은 중선은 빠른 조류가 지배하는 황해의 어로환경에 적응하여 조기떼의 魚道와 그 통과 시각을 아는 지식에 근거하여 선체가 개발되었고, 대풍선은 발해의 어로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産卵場과 그 시각을 알아 어군이 모이는 곳을 능동적으로 찾아가서 포획하는 것을 핵심기술로 선체가 개발되었다. nbsp; nbsp;결론적으로, 두 어선의 기본 골격이 비우식 평저선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선박문화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에 따라 두 어선의 선체가 분화발전하였다. 중선은 한국 황해 어민들이 개발한 방식이며 조류의 흐름에 유의하여 조기어군의 어도를 미리 파악하고 기다리는 중선망 방식으로, 대풍선은 중국 발해 어민들이 개발한 방식이며 어군을 발견하기 위해 이동하여 망을 둘러 포획하는 위망 방식으로 분화발전하였다.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69875701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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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DDC 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조기잡이 어선,中船,大風船,황해,범선,비우식,평저선,선수 이물,멍에,가룡,격벽,중선망,위망,魚道,산란장,Actinopterygii,a fishing boat,Jungsun,Daefengchuan,Yellowsea,Bohai,a sailing ship,junk style,a flat bottom boat,the bow,mengae,a wall style,Jungsun net,seige net,the regular course for fish,spawning fie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