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적] 감나무좀(Sinoxylon japonicum)은 일종의 중요한 줄기 나무좀 해충이다. 해당 해충은 1981년에 최초로 중국 윈난성(Yunnan Province) 쿤밍(Kunming)에서 보고되었으며, 그 전후로 중국의 10여 개 성(Province) 시(City)에서 발견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해충이 중국 베이징(Beijing), 톈진(Tianjin)과 허베이(Hebei) 등 지역의 회화나무(Sophora japonica)에 대한 피해를 나날이 심각하게 하고 있다. [기법] 본 연구는 시간 순서에 따라 감나무좀의 중국에서 분포 기록을 정리하였으며, 감나무좀의 기존 분포 기록 및 그 주요 숙주식물인 회화나무를 근거로 중국 내의 재배 지역에서 Maxent와 GARP 2가지 생태적 지위 모델을 이용하여 감나무좀의 잠재적 지리 분포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감나무좀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산란 분포(Scattered distribution)를 나타냈으며, 중국 북부지역에서 비교적 집중되어 있었다. 분포 기록의 보고 시간은 남부로부터 북부까지 또 동쪽으로부터 서쪽까지의 형세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분포 패턴은 그 숙주식물에 의해 발생된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중국 북부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은 회화나무가 중국 북부에서 집중적으로 재배된 것과 관계되며, 숙주 나무 묘목이 서로 다른 지역 사이에서의 운송은 그 개체군이 확산되는 주요 원인이다. 생태적 지위 시뮬레이션 결과, 감나무좀이 중국에서 적응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은 비교적 컸고, 잠재적 지리 분포 범위는 비교적 넓었으며, 북부로부터 남부까지 그 적합 지역은 주요하게 랴오닝(Liaoning) 서부, 베이징, 톈진, 닝샤(Ningxia), 허베이, 산시(Shanxi) 남부, 산둥(Shandong), 산시(Shaanxi), 장쑤(Jiangsu), 안후이(Anhui), 후베이(Hubei), 충칭(Chongqing), 저장(Zhejiang), 장시(Jiangxi), 후난(Hunan) 및 쓰촨(Sichuan)과 구이저우(Guizhou) 서북부이었다. [결론] 이러한 지역 간의 나무 묘목 운반 과정에 검사 검역 작업을 잘 수행하여 감나무좀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