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GUO, Shi-xin,ZHANG, Hai-long,LIU, Dong-yan,YANG, Hai-li,ZHAO, Mei-xun |
초록 |
지질류 바이오마커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력 및 군집 구조 변화를 재구성하는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북황해 및 보하이해에서의 응용은 아직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210 Pb 연대 결정을 토대로, 중국 북황해 서남부의 상자형 기둥 모양 B25에 대하여 바이오마커 분석을 수행하였고, 그 함량 및 상대적 비율의 변화를 이용하여 북황해 지난 130년 동안의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력 및 군집 구조 변화를 재구성하였으며, 또한 기후 변화 및 인류 활동에 대한 그 변화 특성의 지시 작용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 지난 130년 동안,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산력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특히 1975년 이후 뚜렷한 증가 특성을 보였다. 중국 연해(marginal sea)의 군집 구조 변화의 새로운 특성을 알아냈는데 1965-1990년 사이에는 규조류 비율의 감소 및 와편모조류 비율의 증가를 보인 반면, 1990년 이후에는 규조류 비율의 증가 및 와편모조류 비율의 감소를 보였다. 북황해에서 지난 100여 년 동안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력의 증가는 동아시아 겨울 계절풍의 증진 및 육원성 유입의 증가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 군집 구조의 변화는 인류 활동 및 기후 변화의 공동 작용 결과로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