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에서 92종의 한약재로부터 물과 ethanol을 용매추출물에 대하여 HAase의 저해에 의한 항염증 효과를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E. officinalis(86.8%), T. orientalis(80.8%), C. semen(66.5%), M. azedarach(74.7%), S. pubescen (61.3%), S. chinensis(49.15%) 등이 높게 나타났다.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altissima와 S. chinensis 추출물이 90% 이상의 높은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중 물과 에탄올 추출물에서 모두 항염증 활성이 높게 측정된 S. chinensis가 선발되었다. 선별된 삼백초의 유효성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할 방안을 확립하기 위하여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용매로 물과 ethanol을 선택하여 추출 최적조건을 살펴보았다. Phenolic 성분의 추출을 위한 최적조건은 50% ethanol을 사용하여 12시간 추출이 최적이었다. Phenolic 성분의 추출을 위해서는 ethanol이 물보다 더 효율적이었다. 최적조건에서 추출된 삼백초 추출물의 염증억제 활성은 $100{ sim}250{ mu}g/mL$ phenolic 농도로 첨가했을 때 70~80%의 염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500{ mu}g/mL$ 이상의 농도로 첨가 시 오히려 염증 억제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삼백초를 초미세 분쇄 하였을 때 추출 수율과 염증억제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초미세 분쇄 기술은 한약재로부터 생리활성물질 추출수율의 증가를 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