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JIE, Wen-juan,YANG, Xiao-guang,YANG, Jie,LIU, Li-min,YE, Qing,DONG, Chao-yang,LIU, Zhi-juan,ZHAO, Jin |
초록 |
1961년~2010년의 동북3성 콩재배지역의 71개 기상기지의 지면 기상관측 데이터를 이용하고, 농업가뭄지표인 작물수분부족지수(CWDI)와 가뭄 등급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배경하에 최근 50년간 중국 동북 콩재배지역의 가뭄 발생 빈도의 변화 추세 및 가뭄 정도의 변화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동북3성 콩재배지역의 가뭄 발생 빈도는 공간적 차이가 비교적 크고 서부가 동부보다 낮은 현저한 경도방향 대상분포 특징을 나타냈다. 콩의 전체 발육기간에 가뭄 빈도는 경도 가뭄이 가장 많고 다음, 중등도 가뭄이며 중도 가뭄과 특별히 심각한 가뭄의 빈도가 가장 적었다. 경도 가뭄 및 그 이상 가뭄의 빈도는 파종부터 분지 단계에 가장 높고 다음, 분지부터 개화 단계이며 개화부터 성숙 단계에 가장 낮았다. 작물수분 부족지수의 연간변화 추세는 각 지역이 서로 달랐는데, 전반적으로 파종기에서 분지기에 이르는 가뭄을 위주로 하던 데로부터 개화기에서 성숙기에 이르는 가뭄으로 전환하는 특징을 가졌다. 콩의 전체 발육기간의 가뭄 등급은 뚜렷한 10년주기 변화가 존재했다. 20세기 80년대에 가뭄 범위가 가장 작고 정도가 가장 경미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중도 가뭄 및 중등도 가뭄 범위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가뭄이 심각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