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은 온실하우스 실험을 통하여 시설 재배 조건에서 토양 훈증제(fumigant) 다조메트(Dazomet)와 생물학적 방제 진균 Clonostachys rosea 67-1을 협력하여 오이 덩굴쪼김병(Fusarium oxysporum f.sp.cucumerinu, FOC)을 방제하는 연구를 추진하였다. 연구 결과, 다조메트 훈증토양(1‰, W:W)과 생물학적 방제균 토양(10 6 포자/g 토)을 결합하여 토양 중 시들음병균이 곧뿌림 오이 종자와 유묘에 대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30일 후 오이 유묘 사망률은 0이다. 다조메트 또는 균주 67-1을 독립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유묘 사망률은 각각 13.3%와 44.5%이었다. 논밭 온실하우스 실험 결과, 25 g/m 2 사용량의 다조메트 훈증 토양을 이용하고 또 싹을 옮겨?을 때, 10 7 포자/구멍으로 생물학적 방제균액을 시비하여 오이 덩굴쪼김병 방제효과는 98.5%에 달하였으며, 다조메트(88.8%)와 균주 67-1 균제(62.2%)를 독립적으로 사용하였을 때보다 뚜렷하게 높았고 오이 생산량도 48.5% 증가하였다. Bliss 모델 분석 결과, 다조메트와 균주 67-1 균제의 혼합 사용은 상승 효과를 갖고 있다. 토양 중 미생물 수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양자의 혼합처리는 토양 중 Fusarium oxysporum 개체군 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근권에서 생물학적 방제균의 정착 수준을 향상시켰고 또 병원균에 오염된 토양의 생태학적 복원에 유리하였다. 본 연구는 토양전염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생물학적 방제균제의 유효 이용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