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오미자의 포제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항산화 활성 평가를 위해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DPPH radical 소거활성, ABTS radical 소거활성 그리고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포제처리를 하지 않은 오미자에 비해 청초 전처리, 주정 전처리를 한 오미자 모두 함량이 증가하였고 $220^{ circ}C$ 에서 12분 동안 청초 전처리를 하였을 때 가장 높게 증가하였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폴리페놀 함량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에서는 $220^{ circ}C$ 에서 처리하였을 때 생오미자 보다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12분 동안 처리된 청초오미자에서 효과적이었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에서는 $140^{ circ}C$ 에서 3분 동안 처리한 청초오미자의 활성이 효과적으로 나타났고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생오미자, 청초 전처리, 주정 전처리에서의 활성 차이는 미비하였으나 비교적 $220^{ circ}C$ 에서 12분간 처리를 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 결과는 포제처리 과정 중 열에 의한 오미자의 약리성분이 변화됨으로써 생리활성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따라서, 오미자의 항산화 활성은 비교적 청초 전처리에서 효과적이었으며 $220^{ circ}C$ 에서 12분간 처리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활성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