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한국과 대만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활동들에 관한 인식과 성향을 조사 및 비교 분석하였다. 두 나라의 영어교육에 대한 정책과 교육환경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유사한 점들이 많으며 두 나라 모두 공교육에 초등영어를 도입하였으며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영어의 중요성을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강조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영어 학습활동들에 관한 인식을 설문지법을 통해 조사 분석하였다. 60명의 한국 초등학생들과 50명의 대만 초등학생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1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하여 학습자 자신들이 효과적으로 인식하는 영어 학습활동에 대하여 본인의 인식 정도를 리커드 척도방식으로 표시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학습활동들, 기억력 향상을 위한 활동들, 사용하기 쉽거나 어려운 학습활동들 등을 선택하도록 다중응답을 요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하여 PASW Statistics 18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처리 하였고,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 기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국가별 영어 학습활동들에 대한 효과성에 관한 인식의 평균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효과에 대한 지각도를 알 수 있는 다차원 척도 분석(MD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는 국가별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활동들에 대한 각 질문별 응답은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5개의 영어 학습활동들(참/거짓 질문, 양자택일 질문, 문장 순서 배열하기, 관련 없는 것 골라내기와 독특한 사용 구상하기)은 국가 간 유의도를 보였다. 또한, 국가 간 영어 학습활동들의 효과성 인식에 다양한 차이점과 유사성이 나타났다.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국가별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활동을 촉진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호도와 효과성을 고려하여 발산적 및 수렴적 사고기법을 적절하게 사용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