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nbsp; nbsp;이 연구는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개선을 위한 심리적 재활 중재로 임상동작법을 적용한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임상동작법의 향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nbsp; nbsp;이를 위하여 1991년~2009년 사이에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선행연구와 학위논문 중심으로 총 54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nbsp; nbsp;분석한 논문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연구유형은 사례연구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실험연구가 약 30% 비율을 차지하였다. 연구대상별 유형은 지체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적 개선에 대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였고, 지적장애, 발달장애, 감각장애의 영역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결과로 나타났다. 대상연령은 대체적으로 학령기 이전과 학령기 초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청소년기 대상의 연구가 부족하였다. 연구 대상 수는 1~3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되었으며, 성별로는 여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다. 변인별로는 독립변인은 임상동작법 전체를 적용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며, 종속변인은 신체개선의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nbsp; nbsp;중재의 질적 특성을 살펴보면, 중재시간은 초기 100분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연구가 진행될수록 40~50분의 중재시간을 사용하였다. 중재회기는 약 45%가량의 연구가 21~40회기를 사용하였다. 훈련기간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중재환경은 대상아동들이 속해 있는 장소에서 중재를 실시하였다. 연구 설계는 사례연구가 많아 사전사후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단계별 측정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뢰도 산출은 단일대상연구에서만 산출되었고 거의 산출하지 않았으며, 자료 분석 시 통계기법은 약 10%만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단일측정보다는 복합으로 사용하였고, 측정도구는 동일한 도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nbsp; nbsp;이러한 결과를 볼 때,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 유형, 연구 대상, 연구 설계가 다양해져야하며, 자료 분석 시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통계기법 사용, 다양한 측정도구, 과학적 입증 도구를 활용하여 중재의 효과를 나타내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