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낙동강 하구에서 1990년대 전반기(1989년 5월~1993년 4월)의 자료와 2000년대 중반기 (2002년 5월~2008년 4월)에 도래한 혹부리오리(Tadorna tadorna)의 장기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하였다. 조사기간(총 10차년도/1989년 5월~1993년 4월, 2002년 5월~2008년 4월) 낙동강하구에서 관찰된 혹부리오리는 75,318개체이었다. 혹부리오리의 5월에서 익년 4월까지 연도별 평균 개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12월부터 익년 3월까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lt;0.05), 4월부터 11월까지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전반기(Mean=1,772.50)보다 2000년대 중반기(Mean=7,589.16)의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관찰된 5개 지역의 평균 개체수는 2,274.27개체로, 대마등(DMD)에서 3,786.17개체, 장자 #x2024; 신자도(JJ.SJD) 1,331.33개체, 사자 #x2024; 도요등(SJ.DY) 2,798.17개체, 을숙도남단(LUD) 2,180.33개체, 을숙도(USD) 1,275.33개체로 지역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lt;0.05). 지역별로 관찰된 개체수의 월별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된 대마등은 총 22,717개체 중 1월에 7,475개체, 12월 6,640개체, 3월 4,154개체가 관찰되고, 다음으로 사자 #x2024; 도요등은 총 16,789개체 중 1월 5,128개체, 12월 4,564개체가 관찰되었다. 혹부리오리가 많이 관찰된 대마등과 사자 #x2024; 도요등은 먹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