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HUANG, Jian-bei,HU, Ting-xing,WU, Zhang-lei,HU, Hong-ling,CHEN, Hong,WANG, Xi |
초록 |
본 논문은 분재배실험(pot experiment)을 이용하여 호두(Juglans regia) 낙엽분해가 밀(Triticum aestivum) 생장 및 항산화 효소 시스템, 물질함량의 삼투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실험에서 A 1 (30g/분), A 2 (60g/분), A 3 (90g/분), 대조(CK) 4개 낙엽 수준을 설계하고 처리를 거친 낙엽을 각각 8kg의 토양과 혼합한 후 화분에 담는다. 동시에 보충실험을 설계한다. 무게측정을 마친 호두낙엽을 12시간 끓이고 선후로 80%의 아세톤과 에탄올에 24시간 충분히 잠근 후, 또다시 12시간 끓이며 기타 처리 방법과 조건은 모두 같다. 끓여 침출한 호두낙엽을 토양에 시용한 후 수용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 분석한다. 그 결과, 호두낙엽 분해(0―160d)는 밀의 대둘레(stem diameter), 대귀(stem height), 경장(stem length), 지상부 건조중량(dry weight)을 뚜렷이 억제하며 낙엽량의 증가에 따라 억제작용이 높아진다. 낙엽량의 증가에 따라, 75―115d 밀 잎편 과산화물 제거효소 SOD 활성은 높아졌으나, 카탈라아제 CAT와 페록시다아제 POD의 활성은 CK보다 뚜렷이 낮으며 각 낙엽 처리 사이 변화는 뚜렷하지 않다. 75―95d 밀 잎편 말론디알데히드 MDA 함량은 뚜렷한 변화가 없으며, 115d 일 때 낙엽량 증가에 따라 MDA 함량은 뚜렷이 증가한다. 75―115d 일 때 낙엽량의 증가에 따라 수용성 당 함량은 뚜렷이 상승하지만, 수용성 단백질 함량은 하강 추세를 나타낸다. 각 낙엽처리가 밀에 대한 타감성 종합 효과(allelopathic compound effects)CE는 모두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0―115d에서 억제 효과는 증가하고 115d 이상에서 억제 효과는 감소하는데 이는 호두낙엽이 토양에서 분해 시 방출된 2차 유해대사물질이 뚜렷하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보충실험에서 각 처리 사이에 뚜렷한 형태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며 CK, B 1 (30g/분), B 2 (60g/분) 수준에서 각 생장지표 차이(P gt;0.05)는 뚜렷하지 않고, B 3 (90g/분) 수준에서 타감효과 지수 RI의 절댓값은 A 3 에 비해 뚜렷이 감소한다. 이는 낙엽이 일정한 시용량 범위 내에서 토양 물리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및 밀 근계 생장에 대한 물리적 방해는 밀의 생장에 뚜렷한 억제 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각항 지표를 종합하여, 호두낙엽 분해과정에서 방출된 2차 유해물질은 밀 생장과 생리적 특성에 뚜렷한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