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국가이미지와 관광지이미지, 각 이미지 사이의 관계 및 국가이미지가 관광지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각 관광객 집단들이 인식하는 국가이미지와 관광지이미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국가이미지는 총 3개(안정성, 환경, 복지)의 요인, 관광지이미지는 2개의 차원(인지적, 정서적)으로 각각 3개(관광자원, 비용, 편의시설), 2개(분위기, 매력성)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복지(국가이미지)요인과 관광자원과 비용(관광지이미지) 이외의 국가이미지와 관광지이미지는 상호간에 서로 관련이 있음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가이미지가 관광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복지요인은 관광자원과 비용요인()에 부(-)의 영향을, 매력성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국가이미지 요인들은 p lt;.05 수준에서 관광지이미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별 군집(북미, 유럽, 아시아)으로 나누어 국가이미지와 관광지이미지의 차이 인식을 비교 분석한 결과, 관광지이미지 중 편의시설과 분위기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에서는 집단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국가이미지의 안정성과 관광지이미지의 관광자원요인은 세 그룹 모두 차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이미지의 환경요인과 관광지 이미지의 비용, 매력성요인은 유럽과 북미지역의 인식수준은 비슷하고 아시아지역보다는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이미지 중 복지요인은 유럽, 북미지역이 아시아지역보다 인식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