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성에 따른 귀농인과 원주민 간갈등 내용과 갈등 해결 방식에 대한 연구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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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지역사회학(Korean Regional Sociology) |
ISSN | , |
ISBN |
저자(한글) | 송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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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영문) | |
소속기관 | |
소속기관(영문) | |
출판인 | |
간행물 번호 | |
발행연도 | 2016-01-01 |
초록 | 본 연구에서 농민들은 관행농업적 농촌성과 친환경농업적 농촌성을 지닌 집단으로 구별되며 농민들의 갈등내용과 갈등해결방식은 각 집단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소인 농촌성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경험조사에서 원주민은 관행농업적 농촌성을 그리고 귀농인은 친환경농업적 농촌성을 지닌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두 집단 간 갈등내용에 대한 인식은 서로 다른데 그 이유는 농사의 결과에 대한 욕구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귀농인들은 영농활동을 통해서 생태가치를 실현하거나 친환경농산물을 자급하려는 욕구를가지고 있어서 친환경농법을 철저하게 실행하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원주민들은 농업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하지 않으며 생산성 제고에 매달리게 된다. 전자는 영농을 생태 이데올로기의 실천으로인식하지만 후자는 그것을 생존전략이나 이윤추구 활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친환경농업적 농촌성을 지닌 사람은 농법에 따른 환경오염문제에 관심을 갖지만 관행농업적 농촌성을 지닌 사람은 농법을증산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환경문제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이다. 이 같은 두 집단 간 이질성으로 인하여 갈등이 표출될 수 있지만 실제로 귀농인 집단과 원주민 집단간 갈등이 표출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그들은 일상생활이나 영농활동에서 부딪게 되는 사소한 가치갈등을 경험하게 되지만 노골적인 이해갈등을 표출하지는 못한다. 마을공동체로 편입된 귀농인은 원주민의 배경에 있는 권력을 인지함으로써 양보나 회피 같은 갈등해결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ART00218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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