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한글) |
LI, Xiao-long,WANG, Chao,LI, Jia-ming,LIU, Lun,WU, Jun |
| 초록 |
'추이관(Cuiguan)' 배를 연구재료로 하여, 가지를 90°로 눕히는 처리를 진행하였으며, 누운가지(branch-dropping)가 배 꽃눈형성 및 그 관련 유전자(LFY, TFL1, FT)의 발현과 내생호르몬 및 영양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 결과, (1) 90°로 눕히는 가지 처리는 '추이관' 배의 꽃눈형성률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 (2) 가지를 눕히지 않는 처리에 비해, 90°로 꺽은 가지 처리에 의한 꽃눈 분화는 파라호르몬(parahormone)-제아틴(zeatin, ZT)과 아브시스산(abscisic acid, ABA)을 촉진하여 그 함량이 상승되었고, 꽃눈 분화는 파라호르몬-지베렐린(gibberellin, GA 3 )과 옥신(auxin, IAA)을 억제하여 그 함량을 감소시켰다. 수용성당 함량과 전분 함량은 꽃눈 분화 기간에 대량으로 축적되었고, 총 질소 함량(N)은 감소하였으며 C/N비는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꽃눈형성으로 촉진한 유전자(LFY와 FT)의 발현량은 증가하였으며, 꽃눈형성으로 억제한 유전자(TFL1)의 발현량은 감소하였다. (3) 상관 분석 결과, LFY, FT 유전자 발현량은 ZT, ABA 함량과 뚜렷한 정적 상관관계, GA 3 , IAA 함량과 뚜렷한 부적 상관관계, 수용성당 함량, 전분 함량과 C/N비와 뚜렷한 정적 상관관계, 총 질소 함량과 뚜렷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TFL1 유전자 발현량은 LFY, FT 유전자 발현량과 뚜렷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누운가지 처리는 꽃눈형성 과정에서 꽃눈 분화로 촉진한 내생호르몬의 함량과 영양물질 함량을 향상시켜 꽃눈형성으로 촉진한 유전자 발현 수준을 상향조절하였으며, 이러한 지표 사이 상호 영향은 '추이관' 배의 꽃눈형성률 향상을 공동으로 조절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