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이강규,박경란,이익재,김익용,심광용,김대성,이종영,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일반외과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종양내과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일반외과학교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
초록 |
목적 : 본 연구는 AJCC 병기 II기와 III기의 국소진행성 직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각 병기에서 보조 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화학방사선 병행요법이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AJCC 병기 II기와 III기의 직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이 시행된 1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보조 치료방법에 따라 분류를 하면 화학요법 단독군이 72명이었고,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72명이었다. 화학요법은 수술 후 UFT를 매일 경구복용하거나(중앙값 12개월) 5-FU를 기초로 한 항암제를 4주 간격으로 정맥주사하였고, 투여기간은 $1 ~18$차례(중앙값 6차례)이였다. 방사선치료는 직장과 골반 내 영역 림프절 영역에 4,500 cGy를 조사한 후 수술 부위에 $540 ~1,440 ;cGy$ (중앙값 540 cGy) 추가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20 ~150$개월로 중앙값은 44개월이었다. 결과 : 5년 생존율은 화학요법 단독군과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에서 각각 $60.9 %$와 $68.9 %$ (p=0.091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6.1 %$와 $63.8 %$ (p=0.3510)로 두 군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기별로 분석하였을 때 II기에서의 5년 생존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71.1 %$,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92.2 %$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379), 5년 무병생존율에서는 화학요법 단독군이 $57.3 %$,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85.4 %$로 두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482). III기에서는 5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화학요법 단독군에서는 $52.0 %$와 $47.8 %$였고,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에서는 $55.0 %$와 $49.8 %$로 두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280, p=0.7891). 국소재발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16.7 %$,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12.5 %$였고, 원격재발율은 화학요법 단독군이 $25.0 %$, 화학방사선 병행요법군은 $26.4 %$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II기에서 보조 화학요법에 방사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보조 화학요법 단독 치료시와 비교하여 생존율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국소재발율의 감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