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LIAO, Ming-rong,SHAO, Jing-an,GUO, Yue,HUANG, Zhi-lin,WU, Chao-ping |
초록 |
2차례의 삼림자원 2류 조사(the 2nd-class inventory) 데이터와 임업 공학 데이터를 이용하고 환산인자 연속 함수법을 응용하여 임분(소반) 척도에 기초한 삼림 탄소 함량을 측정하고 2002~2012년 10년 사이 표본구 복구 계획이 탄소 격리(carbon sequestration)에 대한 기여도를 추산하였다. 그 결과, (1) 최근 10년간, 표본구의 삼림자원 탄소 저장량과 탄소 밀도는 모두 비교적 크게 증가하였다. 탄소 저장량은 1.00TgC 증가하였고 평균 탄소 밀도는 2.13MgC/hm 2 증가하였다. (2) 삼림 탄소 저장량과 탄소 밀도의 증가는 주요 삼림 복구 계획 실시의 비균형성 때문에 현저한 공간적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팡더우(Fangdou)-치야오(Qiyao) 사이의 협곡 구역과 치야오산 남부의 중산(Zhongshan) 구역의 증가 폭이 비교적 컸다. (3) 핵심 임분 인자 중, 탄소 격리 능력이 가장 강한 것은 소나무, 삼나무, 측백나무 및 침엽수와 활엽수 혼합림이며 누적합이 1.36TgC에 달했다. 주로 중령, 유령 단계에 집중되었으며 누적 탄소 증가량은 0.94TgC이었다. (4) 최근 10년간, 표본구의 주요 삼림 복구 계획은 총 0.97TgC의 탄소 격리를 실현했으며, 같은 시기 삼림 탄소 증가량의 97.66%를 차지했다. 평균 탄소 밀도 증가량은 7.64MgC/hm 2 이며, 복구 계획이 포함하지 않은 범위 삼림의 탄소 밀도 증가값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특히, 천연림 보호 공정의 탄소 증가량이 가장 컸는데 복구 계획이 실현한 총 탄소 격리량의 85.57%를 차지했다. (5) 더 중요한 것은, 탄소 격리가 주로 중령림, 유령림 단계에 발생하기 때문에 중령림, 유령림이 성숙림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삼림 탄소 밀도의 증가에 따라 여전히 비교적 큰 탄소 격리 잠재력을 나타냈다. (6) 본 연구는 이미 전개한 주요 삼림 복구 계획의 효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풍부히 하고 미래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늦추는 적응성 전략을 제정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