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체외수정 시술을 위해 중앙대학교부속병원 산부인과학 교실 불임크리닉을 방문한 환자중 1993년 3월부터 1994년 8월까지 난관폐쇄로 인하여 불임이 된 환자 113명(119주기)을 대상으로 GnRH-a 병합요법 중 Short protocol 방법으로 과배란시 임신된 45명(47주기)과 임신이 되지 않은 68명(72주기)에서 hCG 투여 당일 혈청내 E2 및 P4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1. 환자의 평균 연령 및 불임기간은 임신군에서 $33.2{ pm}14.8$ 세 및 $4.2{ pm}3.4$ 년이었으며 비 임신군에서는 $34.5{ pm}21.7$ 세 및 $3.9{ pm}2.8$ 년으로 연령 및 불임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2. hGC 투여 당일 측정한 혈중 E2치는 임신군에서는 $1643{ pm}987.9$ pg/ml, 비임신군에서는 $1367{ pm}875.8$ p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16.7{ pm}10.4$ ng/ml, 비임신군에서는 $18.3{ pm}8.3$ n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 $1.0{ pm}0.7$ ng/ml이었고 비임신군에 서는 $2.1{ pm}1.4$ ng/ml로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 $1865.6{ pm}318.1$ , 비임신군에서는 $1324{ pm}377.7$ 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61.3{ pm}21.3%$ , 비임신군에서는 $41.1{ pm}20.3%$ 로 임신군에서 의미있게 높았고(P $4.2{ pm}2.2$ 개, 비임신군 72주기에서는 $2.3{ pm}1.2$ 개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Table 4). 이상에서 임신이 된 군은 임신이 안된 군보다 혈중 progesterone 치가 의미있게 낮았고 혈중 estradiol 치는 의미있게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혈중 progesterone 및 estradiol치는 과배란 유도 후 체외수정시술에 있어서 수정율 및 임신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는 체외수정시술시 과배란후 임신의 예후판정에 효용성이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