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한글) |
TIAN, Yong-sheng,QI, Wen-shan,JIANG, Jing,WANG, Lei,ZHANG, Ying-ping,LIU, Wan-jun,CHEN, Hong-lin,CHEN, Song-lin |
| 초록 |
넙치(Paralichthys Olivaceus)는 중국 및 대서양 연안에서 자연 어획하고 양식하는 포퓰러 품종으로서 그 유전자원에 대한 보호 및 새로운 양식 품종의 개발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은 인공 배양한 넙치의 새로운 양식 품종인 '플라운더 1호'(ZJ) 및 그것의 부본인 한국계 넙치군집(KS), 모본인 F0750 패밀리 계통(JX)의 18개 표현 형질에 대해 측정하였다. SSPS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산 분석과 다중 비교를 진행한 결과, 체장/체폭, 두장/눈지름, 두장/눈 간격, 눈지름/눈 간격, 측선에 있는 비늘, 꼬리 지느러미 줄기 등 6개의 형질은 부본 또는 모본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는데(p '플라운더 1호'는 모본과 뚜렷한 차이(p gt;0.05)가 없는 형질이 50%를 차지하였다. 또한 부본과 뚜렷한 차이(p gt;0.05)가 없는 형질이 33.33%를 차지하였다. 24개의 다형성 초위성체 프라이머를 선별하여 KS, JX, ZJ, FJ에 대해 유전적 다양성 분석을 진행하였고 도합 143개의 대립유전자를 증폭하였다. 4개 군체의 평균 대립유전자수(N a )는 평균 유효 대립유전자수(N ae )에 비해 컸고 평균 관측 이형접합도는 평균 기대 이형접합도에 비해 컸다. 다형성 정보 함량(PIC a ) 분석 결과, KS gt;JX gt;FJ gt;ZJ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공 양식이 유전자 이형접합도의 저하를 초래하였다는 것을 설명한다. 24개의 미세위성 사이트에서는 4개의 넙치 군체에서 유전적 편차 지수(D)가 -0.7597~0.1884 사이에 있었고 KS, JX, ZJ, FJ 군체에서 각각 10, 16, 11, 17개의 사이트가 뚜렷하거나(p 24개의 유전자 위치의 유전적 분화 계수(F st )는 0.0767~0.2586 사이에 있었고 평균값은 0.1468이었다. 이는 14.68%의 변이는 개체군 사이에서, 85.32%의 변이는 개체군 내부에서 유래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Nei's 유전적 거리가 분명하였고 KS와 FJ는 유전적 거리가 0.2825로서 가장 가까웠으며 유전적 유사계수는 0.7539로서 제일 컸다; 이와 반면에 ZJ와 JX의 유전적 거리는 0.4205로서 가장 멀었고 그 유전적 유사계수는 0.6567로서 제일 작았다. 결과적으로 '플라운더 1호'는 뚜렷한 표현형과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부본, 모본, 역교잡 군체와 일정한 정도의 종내 및 개체군 사이의 유전적 분화가 발생하여 '플라운더 1호'의 생식질 감별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