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HE, Jun-jie,MI, Bo-kai,REN, Chao-hua,WANG, Si-wen,WANG, Yan-wei |
초록 |
폴리리신(poly lysine, PL)은 DNA의 전하 역류(charge Inversion) 및 응집(condensation)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용액에 쌍성 이온 물질(zwitterionic species)을 첨가하여 용액의 유전 상수(dielectric constant)를 증가시킨 후 DNA의 전하 역류가 발생하는 임계농도(critical concentration) 및 DNA 응집(DNA condensation) 상태는 모두 변화되었다. 논문의 저자는 동적 광산란(dynamic light scattering) 및 원자력 현미경(atomic force technology) 기술을 통하여 서로 다른 유전 상수 및 서로 다른 배양 조건에서 PL가 DNA 전하 역류 및 DNA 입자 직경(particle size) 및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PL 농도가 10mg/L일때 DNA의 전기영동 이동율(electrophoresis mobility)은 약 0.2×10 -4 cm 2 /V·S였지만 용액에 1mol/L의 쌍성 이온 물질인 6-아미노카프론산(6-aminocaproic acid)을 첨가한 후 DNA의 전기영동 이동율은 약 -0.4×10 -4 cm 2 /V·S로 변화되었다. 이것은 쌍성 이온 물질은 DNA의 전하 역류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쌍성 이온 물질의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DNA 입자 직경은 커졌으며, 또한 배양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입자 직경의 변화는 더욱 컸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현미경으로 쌍성 이온 물질이 DNA 응집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PL는 DNA 응집체의 크기를 감소시켰다. 그러나 쌍성 이온 물질을 첨가한 후, DNA 응집체의 직경은 증가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쌍성 이온 물질은 DNA의 응집 형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