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발명은 국내에서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리켓치아 쭈쭈가무시 (Rickettisia tsutsugamushi)의 신규균주 (Strain)인 보령주와, 이 보령주의 특정 단백질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대장균내에서 고준위로 발현시켜, 이를 순수 분리 정제한 유전자 재조합항원을 이용한 백신 및 진단시약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쭈쭈가모시병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서태평양지역을 주감염지역(Endemic area)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그 임상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이 특징적이며, 전신 임파선종창, 가피형성 및 피부잘진등의 소견을 보인다. 그러나, 보고에 의하면 비전형적인 임상증산을 나타내는 예가 많아 전신임파선 종창이나 가피혀성등 쭈쭈가무시병의 특징적인 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렙토스피라증, 장티푸스 및 신증후 출혈열등의 급성 열성절환과 감별진단이 어렵다. 현재 R. 쭈쭈가무시병의 진단방법으로는 간접면역형광항체법과 면역효소측정법이 추천되고 있으나, 이들 방법은 다량의 항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검사실시에 어려운 점이 있다. 백신이나 진단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R. 쭈쭈가무시의 항원은 R. 쭈쭈가무시 감염초기에서도 환자의 면역계를 자극하여 높은 역가의 항체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항원이어야 하므로 R. 쭈쭈가무시 용균액을 전기영동하며 감염환자의 형청과 웨스턴 블롯을 실시하여 항원 가운데 약 56킬로달톤의 분자량을 가진 항원이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항원임을 밝혀내고 이 56킬로달톤 항원을 클로닝하고 더 나아가서 이 56킬로달톤 단백을 코오딩하는 유전자의 DNA염기서열을 밝혀냈다. 본 발명은 R. 쭈쭈가무시 보령주의 56킬로달톤 단백을 클로닝하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하여 발현하여 특별한 검사기구나 장비없이 쭈쭈가무시 병을 진단 할 수 있고, 또한 예방백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재조합 항원의 생산에 관한 것이다. |